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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 막창, 특양구이가 땡긴다면 당산 초대창 어떠신가요?

♩♪♬** 2020. 9. 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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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콕하다가
대창구이가 먹고 싶다는
동생의 말에 당산역 부근에 있는
"당산 초대창"에 다녀왔어요.

 

 

당산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뒤로 돌면 올리브영이 보이는데,
올리브영 2층에 초대창이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있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보이는 가게 전경이에요.

꽤 넓어보이죠?

 

 

그리고 평소에 대기가 있는지
가게 입구 앞에 이렇게
대기석이 준비되어있어요!
대기석이 깔끔해서 좋네요:)

 

 

가게 인테리어가
이전에 가봤던 다른 곱창집과 달리
좀 깔끔한 느낌입니다!

 

제가 갔던 곳은 대부분 동그란 테이블에

가운데 곱창을 두고 먹는 그런 시스템이었는데

여기는 테이블마다 세미프라이빗 형식으로

약간 분리가 되어 있어요.

 

 

원산지는 보시는 것처럼
국산은 아니구요,
다 멕시코, 호주, 미국산입니다.
그래도 맛만 좋음되죠!!

 

 

저희는 세명이서 갔기 때문에

모둠구이 하나와 전골에 우동사리를 시켰어요.

모둠구이가 600g으로 많은 양은 아니라서

전골로 깔끔한 마무리를 하는게 좋을거라

생각했어요 : )

 

여기 조명이 좋아서 셀카가 정말 잘나와요.

뜻밖의 셀카 맛집!

곱창 구울 때 나오는 연기를 흡입할 수 있도록

연기 흡입기도 설치가 되어 있어요.

밑반찬이 세팅되었는데,

딱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것만 있어요.

그리고 곱창 찍어먹는 간장인데,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깔끔한 맛이 있어요.

불이 들어오고 모둠구이가 구워집니다!

모둠구이에는 대창, 막창, 특양이 있는데,

먼저 대창과 막창을 구워주고

특양을 구워주셨어요.

약간 양념이 되어 있는데,

타지 않도록 직원분께서

맛있게 구워주셨어요.

꽈리고추도 같이 구워줬는데, 약간 매워요.

제가 먹은것만 매웠을 수도....

 

 

곱도 많이 들어있고 쫄깃쫄깃해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막창이랑 대창 먹고 나서

특양을 구워먹었는데,

특양도 담백하니 맛있더라구요>.<

특양까지 거의 다 먹어갈 때 즈음

나온 대창전골와 우동사리입니다.

제가 생각한 전골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식당마다 특색이 있는거니까요!

 

전골이 넘칠 것 같아서

팔팔 끓은 후에 한 그릇씩 

퍼간다음에 우동사리를 넣었어요.

전골 안에도 특양과 대창이 많이 들어있어요.

제가 이전에 먹어봤던 전골은

국물이 조금 걸쭉했었는데,

초대창 당산점의 대창전골은 

국물이 좀 맑은 편이었어요.

 

이렇게 맑은 국물도 나름 매력이 있더라구요.

배추와 파가 많이 들어가서

시원한 맛이에요! 해장하기 좋은 맛?!

 

추가로 시킨 우동사리를 넣었는데

마지막으로 우동을 후루룩 먹고 나니

식사를 딱 마친 기분이었어요.

전골에 우동사리 강추!!

 

알아보고 온 곳은 아니고 

그냥 먹고싶은 음식을 하는 식당이 있어서

들어온 곳이었는데,

꽤 괜찮았어요.

일단 식당이 깨끗해서 좋았고

음식 맛도 괜찮았어요!

 

당산동, 문래동, 선유도 근처에서

데이트하시다가 

곱창이 드시고 싶으면 초대창 한 번

가보시는거 어떠신가요?

 

 

[총평]

맛평가 ★☆

서비스

청결도

가  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