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에서 마지막날, 비행기 시간은 다가오지만 더 놀고 싶은 마음에 들린 이호테우! 전에 이호테우 해변에 갔었으나 목마등대가 너무 멀리 보여서 이번에는 좀 더 가까이 가서 보기 위해 찾아갔어요. 사실 카페 인그리드를 가려고 했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체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기 위해 카페 대신 산책을 택했죠. 카페에서 길을 건너니 바로 목마등대로 향하는 길이 나와서 쭈욱 따라 걸어들어갔어요. 가다보니 요런 포토존도 나오는데, 의자에 앉아서 찍으니 뒷 배경이 마치 그림처럼 나와요.짠~ 날은 흐려도 사진은 꼭 찍고 갑니다. 사진을 찍고 친구들이랑 무한 수다수다를 나누다보니 저 멀리 목마 등대 두 개가 보여요! 하나는 흰색, 하나는 빨간색!빨간 목마등대로 가는 길과 하얀 목마등대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