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날, 올림픽 공원 산책하기 딱 좋죠.
특히나 6월되고 나면 엄청 더워질것 같아서
아직은 선선할 때 올림픽 공원 산책을 다녀왔어요.
날씨가 25도 정도로 걷기 좋았던 날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8호선 몽촌토성역에 내려서 올라오면 바로 보여요.
날씨 좋은 날에 갔더니 더욱 푸릇푸릇!
코로나19 때문에 실내활동보다는
야외활동을 선호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더라구요.
돗자리 가지고 와서 피크닉 즐기는 사람들을 보고
다음엔 돗자리를 가져오리라 다짐을..!
배고파서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몽촌토성역과 한성백제역 사이 뒷쪽에 있는
해골피자에 다녀왔어요.
해골피자 내부 모습인데, 테이블은 4개정도로
규모가 엄청 크진 않았지만 애매한 시간에 가서
사람은 많이 없었어요.
해골피자의 상호명답게 해골로 인테리어를~
메뉴는 아래와 같아요.
하프앤하프가 가능하다고 해서 네명이서
청양불고기 피자&페페로니 피자
페페로니 피자&포테이토 베이컨 피자
요렇게 두 판이랑 핫윙, 핫봉, 치즈스틱, 고구마스틱이
두 개씩 잇는 사이드세트를 시켰어요.
사이드세트는 메뉴판에 없지만 주문가능해요!
맥주 마시고 싶었지만 자제하고 탄산음료 선택!
병으로 된 코카콜라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제일 먼저 나온 사이드세트!
피자가 나오기 전까지 허기를 달랠 수 있었답니다.
저는 치즈스틱을 정말 좋아하는데
고구마치즈스틱... 단짠단짠의 조화가 최고에요.
이거 먹으러 또 가고싶어요.
주문한 피자가 나왔어요!
지금 쭈욱 치즈가 늘어나는 피자가 청양불고기피자!
햄이 많이 있는게 페페로니 피자입니다.
치즈가 정말 후덜덜하게 많이 들어있고
재료를 아끼지 않앗다는게 느껴졌어요.
요 피자가 페페로니&포테이토 베이컨이에요.
보시는 것처럼 피자 크기가 크지 않아서
한 판 + 사이드메뉴 시키면 여자 둘이 먹기에
딱 좋아요. 배 터져요 사실...
피자 맛을 말씀드리면요,
해골피자의 시그니쳐인 청양불고기피자는
진짜 매력넘치는 피자에요.
치즈듬뿍 + 청양고추가 들어 있어서 질리지가 않아요.
한판 시켰어도 혼자 다먹을 수 있을것같아요.
청양고추 때문에 조금 매울 수는 있는데 치즈가
중화시켜줘서 그렇게 맵지는 않아요!
페페로니 피자는 흔하게 많이 먹는 피자이지만
햄과 치즈가 아낌없이 들어가있어서 좋아요.
포테이토 베이컨 피자도 재료가 풍성한데요,
특히 베이컨 두께가 꽤 두꺼워서 식감이 굳!!
다시 먹으러 간다면 저는 청양불고기피자를 !!
올림픽공원 산책하고 피맥하면 딱일것 같아요.
아니면 다음엔 돗자리를 챙겨가서
피자를 픽업해서 올림픽공원에서 먹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피자 포장해 가는 손님들도 많았던 걸로 보아
다들 올림픽 공원 가서 먹으려던게 아닐까욥?!
요 근처 가실 일 있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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