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캠핑을 즐기시고 계시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온열기구를 챙겨가는게 필수가 됐어요.
저도 야외에서는 솔로스토브 같은 캠프파이어 도구랑 손난로로 추위를 피하고 있는데 밤에 잘 때, 텐트 안에서는 다양한 난방기구를 사용하고 있어요.
전류장치 없이 등유를 넣어서 사용하는 신일 팬히터랑 파세코 캠프25S 두 가지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두개 모두 성능도 좋고 기름 냄새도 거의 안나는 편이라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텐트 속이 금방 따뜻해지고 훈훈한 기운이 오래가서 정말 애정하는 제품이지만 가끔 일산화탄소 중독이 걱정되긴 해요.
뉴스기사를 보시 최근 5년 동안 캠핑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또는 화재가 50건 발생했다고 하는데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한적하게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사고에 대한 걱정도 크다고 합니다.
일산화탄소가 위험한 이유는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이기 때문에 누출돼도 잠을 자는 중에 알아차리기가 어렵고 조금만 흡입해도 의식을 잃을 수 있어 굉장히 위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텐트 안에서는 숯불을 피우거나 난방기구를 사용하지 않는게 좋지만 만약 사용해야 한다면 자주 텐트를 환기시켜 주는게 좋습니다.
저도 텐트 안에서 신일 팬히터 자주 틀어놓고 있는데 꼭 텐트 문을 1/4 정도는 열어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꼭 가지고 다녀요. 등유난로를 피울때는 필수템인 것 같아요.
즐기려고 온 캠핑에서 목숨을 담보로 할 순 없으니까 조금 돈이 들더라도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꼭 하나 장만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상 속에서 벗어나 힐링을 위해 가는 캠핑인 만큼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캠핑을 즐기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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