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블레스롤 마곡나루점] 서울식물원 산책 후엔 아이스크림이 제격!

♩♪♬** 2020. 6. 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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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전 포스팅에서 서울식물원을 소개했었는데 마곡 서울식물원 갔다가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할 곳을 찾고 계신가요?

더위를 쫓는데는 역시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시원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최고인 것 같아요. 마곡 서울식물원에 꽤 자주 가는데 한 번도 아이스크림을 먹어볼까 시도해 본 적이 없었어요.

이번에 공원 산책 후에 문득 더워서 그런지, 당이 떨어진건지 "아~ 진짜 맛있는 아이스크림 먹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식물원 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곡나루역 1, 2번 출구쪽에 카페, 식당, 편의점 등 없는게 없는데요, 그 중 한 아이스크림을 파는 카페에 들어가봤어요.

위치는 마곡나루역 2번 출구에서 나오셔서 길 건너지 마시고 왼쪽 보도블럭을 따라 쭉 걸으시면 됩니다. 한 300미터만 열심히 걸어주세요! 작은 횡단보도 건너로 카페가 보이실거에요.
이름은 "블레스롤 마곡나루점" 이고,
주소는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65 1층입니다.

아이스크림 모형이 큼지막하게 있어서 사실 요거 보고 들어갔답니다. 이런게 마케팅이겠죠? 들어가보니 요 카페는 아이스크림 뿐 아니라 케이크도 유명한듯했어요.


보이시나요? 요 화려한 색깔의 케이크들!
겉으로 봐서는 도레도레랑 비슷한 것 같아요.

그럼 주문을 해볼까요?


아이스크림 콘이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그 흔만 뻥튀기 같은 콘과 쿠크다스 콘! 저는 쿠크다스 과자로 만든 콘에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픽했어요. 아이스크림 종류도 굉장히 많은데요, 그 중 저는 블레스 녹차, 블레스 초코, 오더쿠 크림, 빠더쿠 크림 네 가지랑 "사랑해" 조각케이크 하나를 주문해봤어요.

주문이 나오는 동안 인테리어 구경을 해볼게요.

사람이 많아서 좌석을 다 찍진 못했는데, 카페 규모가 꽤 큰 편이라서 자리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짠~ 구경하는 동안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는데요, 아이스크림 비주얼 보세요.....
당장 한입 먹고 싶게 생겼죠?

오더쿠랑 빠더쿠는 사진에서 각각 검정색 초코과자 덩어리가 올라간 것과 쿠크다스 과자가루가 뿌려져있는 거에요. 그럼 아이스크림 먼저 먹어볼게요.

와... 아이스크림 꼭 드세요. 10번 드세요!
진짜 부드럽고 달달해요. 우유맛일줄 알았는데 약간 바나나맛이 나는 것도 같아요. 바나나킥 맛이 나는 것도 같고 빙그레 바나나우유맛이 나는 것도 같고ㅋㅋ 아이스크림만 맛있는줄 알았는데 아이스크림 콘도 꼭 끝까지 다 드세요. 쿠크다스로 만들어서 부드럽고 맛있어요♡

그 다음은 케이크를 먹어봤는데요, 온갖 베리류(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등) 그리고 체리가 들어간 것 같았어요. 이렇게 상큼한 케이크는 처음 먹어봐욧!!
과일이 듬뿍 들어갔나봐요. 이런 말하면 좀 그렇지만 제 입맛에는 도레도레 케이크보다 맛있어요(속닥속닥).

서울식물원 갔다가 어느 카페에 갈지 고민되셨죠?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스무디를 먹을까 커피를 마실까 고민하셨다면 요기로 오세요! 인테리어도 예쁘고 조명도 좋아서 사진도 잘나와요 :D

다음엔 가족 중 한명이 생일인 날, 미리 예약해서 홀케이크 구매할까해요. 그만큼 케이크도 맛있었답니당!

식물원 산책 후 아이스크림 먹으러가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