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감사한 양] 고품격 양갈비, 양꼬치 원한다면 이곳으로!

♩♪♬** 2020. 6. 1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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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월화수목금금금!!

금요일, 불금을 질 좋은 양갈비 또는 양꼬치와 함께 맥주 한 잔 하고 싶으실 때 방문하기 좋은 "감사한 양"을 소개할까합니다.

우선 위치는 9호선 가양역 & 양천향교역 중간에 위치해 있고, 주소는 "서울 강서구 양천로 401" 입니다. 지하에 주차공간은 넓게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쉬우실거에요.

감사한 양은 동네에서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곳이라서 6시 반 이후에 가면 기다리셔야 하니까 미리 예약해주시는게 좋아요.

 

메뉴가 진짜 다양하죠?

저는 여기오면 제가 좋아하는프렌치렉과 수제양꼬치는 꼭 먹어요! 특히 양꼬치가 다른 양꼬치집에서 먹는 것과 다르게 품질이 굉장히 좋아요. 저희는 프렌치렉 4인분과 양꼬치 2인분을 시켜봤어요.

양갈비와 양꼬치의 영롱한 빛깔 보이시나용?
고기를 잘 못 굽는 똥손을 가지셨어도 괜찮아요!
감사한 양에서는 다 구워주세요>.<
기본 세팅으로는 샐러드, 땅콩, 무채, 소금, 간장, 와사비가 나와요.

 

양갈비를 먼저 양꼬치를 구웠는데 양갈비는 있었는지도 모르게 순삭했네요. 양갈비하면 냄새를 떠올리실 수도 있는데 진짜 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부드러워서 어린이들도 잘 먹을 수 있어요. 실제로 와보시면 가족단위로 방문해서 양고기 매니아처럼 먹는 어린아이들을 쉽게 보실 수 있어요!

옆 테이블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시켜먹는데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따라서 시켜봤어요. 벽에 뙇 붙어있는 추천메뉴! 바지락 볶음입니다. 술안주로 딱이더라구요!

 

양꼬치와 곁들여서 먹다가 식사는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저희는 마라탕을 시켰어요. 역시 한국인답게 마무리는 깔끔하게 해야죠!


함께 나온 소고기는 탕이 끓을때 샤브샤브처럼 넣어주시면 돼요. 저는 매운걸 잘 못먹는 편인데 매워서 못먹을정도는 아니고 딱 먹기 적당했어요. 기존에 다른 마라탕집에서 먹던 것과 다르게 재료도 푸짐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마라탕을 시키면 왼쪽의 소스를 주시는데, 여기에 마라탕 국물 한스푼 넣고 섞어주신 다음에 고기나 야채를 찍어 드시면 되는데, 저 소스가 또 기가 막혀요! 굉장히 매력적인 맛♡

양갈비와 양꼬치를 먹고 나서 마라탕을 먹으니까 속도 든든하고 식사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기분이네요!
이 주변에 올 일 있으실 때, 한 번 들러보세요.
여기는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다닌 집인데 맛과 품질은 정말 보장해요!

올 여름, 많이 더울거라고 하는데 초복, 중복, 말복 등 세 번의 복날에 먹어도 좋고, 더위가 오기 전에 미리 먹어두고 기력을 보충해두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