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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수박] 우리집 수박 자르는 법 및 수박 보관방법

♩♪♬** 2020. 6. 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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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위가 몰려오면서 본격적으로 수박의 계절이 시작됐습니다. 저희 가족은 수박을 좋아해서 여름이면 수박을 냉장고에 쟁여놓고 사는데요, 거의 물처럼 수박을 먹는 것 같아요. 특히 운동갔다와서 먹는 시원한 수박은 꿀맛이에요.

 

다들 수박을 자를 때 어떻게 자르시나요? 피자모양으로 썰기? 모양내서 썰기? 피라미드 모양으로 썰기? 깍뚝썰기? 집집마다 수박 자르는 스타일이 천차만별인 것 같아요.

 

수박을 오래 보관하고 먹기 위해서는 수박 자르는법이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냉장고에 보관해야 해서 음식 냄새가 수박과 섞이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넣어서 보관하는게 중요하죠! 사실 수박 한 통을 그 자리에서 다 먹을거라면 피자모양으로 써는 게 모양도 먹음직스럽지만 먹고 남은 수박은 보관하기가 힘들어요. 힘들다기보다는 냉장고에서 자리차지를 많이하게 되죠. 그래서 저희집은 깍둑썰기로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많이 보던 수박 모양이죠?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깍둑썰기로 수박을 자르면 밀폐용기에 요로코롬 보관하기가 수월해요. 냉장고에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특히나 나들이갈 때, 간편하게 들고가기 편리하죠?

 

사실 수박은 먹을 때는 좋지만 마트에서 구입해서 들고오기는 꽤 무거워요. 수박 한통에 크기에 따른 무게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5~9kg정도에요. 물론 마트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사면 장점도 있습니다. 수박을 통통 두드려보고 내가 원하는 수박을 고를 수 있다는게 장점이지만 들고 집까지 오기가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전에 마트에서 수박을 사서 들고 오다가 너무 무거워서 잠시 길바닥에 내려놓는다는 것이 너무 쾅 내려놔서 수박이 깨진 적이 있어요. 그 이후로는 왠만하면 배달이 되는 곳에서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요즘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신선식품들을 안전하게 잘 배송을 해주는데요, 얼마 전에 산 위에 요 수박도 인터넷에서 구매한 수박이에요. 인터넷에서 사면서 사실 직접 보고 고르는게 아니기 때문에 긴가민가했지만 그래도 들고오는데 힘을 들이는 것보다는 배송시키는게 나을 것 같아서 속는셈치고 한번 구매해봤어요.

 

 

 

배송박스에서 꺼내자마자 자를 준비 완료! 겉으로 보기에 굉장히 신선해 보이네요. 그럼 한 번 잘라서 속을 살펴봐야겠죠? 수박은 겉보다 속이 더 중요하니까요!

 

 

 

우왕 속도 굉장히 붉으스름하니 맛잇어 보입니다. 과즙도 넘쳐나요!

겉과 속이 이정도면 잘 산 것 같아요. 한 조각 썰자마자 한 입 먹어봤는데, 꿀수박입니다. 처음 인터넷으로 수박을 사보는건데 실패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아니 완전 성공적입니다! 씨도 많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앞으로는 수박을 무겁게 들고올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이렇게 편리한 세상인걸요!

안되는 것 빼고 다 배달되는 우리나라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