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여행지 리뷰

[제주 대포주상절리]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곳, 사진촬영의 명소!

♩♪♬** 2020. 7. 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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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중고등학교 때 제주도 수학여행가셔서 주상절리 한 번쯤은 가보셨을 것 같아요. 이번에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하면서 수학여행의 느낌을 살려 제주 대포주상절리에 다녀왔어요.

서귀포에 위치해있으니까 중문근처 가실 일 있으면 들러보세요! 주차장은 커서 주차문제는 없는데 유료주차장이에요.

그리고 옛날에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들어갔던 것 같은데 성인기준 2,000원 입장료를 받더라구요. 아마 관리비용 때문이겠죠?

10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유인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시면 되시고 그 이하는 옆에 무인키오스크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삼성페이도 가능해요!

입장권을 무인키오스크에서 구매하고 빠르게 입장해봅니다!

요렇게 생긴 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우리가 보고 싶어하던 주상절리가 나와요. 계단은 가파르거나 많은 편은 아니라서 어르신들도 쉽게 다녀오실 수 있어요!

꺄 주상절리입니다! 동영상으로 봐야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집니다. 어떻게 보면 장식용 숯같기도 하고 병풍같기도 해요. 계속되는 파도에 의해 조금씩 깎여나가는 것 같아요.

파도치는 모습을 슬로우모션과 하이퍼랩스로 찍어봤는데 다시봐도 멋져요. 파도가 주상절리에 부딪히고 나서 생기는 하얀 파도가 밀키스처럼 보여서 청량감이 느껴졌어요.

나무데크를 따라 옆으로 이동하다보면 나오는 주상절리에 대한 설명이에요.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으면서 나타나는 육각형의 돌이라고 해요. 뜨거운 용암이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 급격하게 온도가 식으면서 수축작용이 발생해 육각형으로 쪼개지나봐요.

자연의 신비......

주상절리가 높이 쌓여 있는것도 있지만 많이 깎여나가서 위에서 내려다봤을때 거북이 등껍질처럼 보이는 것도 있었는데 그걸보면 육각형 모양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자세히 보면 주상절리의 모습이 선명해서 마치 누가 조각해놓은 것 같아요. 주상절리 윗쪽으로 심어져있는 야자수가 함께 프레임에 들어오니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크 밀키스 같은 바닷물!!

여기서 인증샷 남기겠다고 약간 위험하게 난간에서 떨어질 것처럼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떨어지면 밑에 바위에, 거센 파도 때문에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항상 조심해야해욧!

주상절리 구경을 마치고 주상절리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걸었는데 사진찍기 좋아요.

이렇게 키가 큰 야자수 밑에서 하와이에 온 것처럼 사진을 찍기도 하구요,

키 작은 야자수 밑에서는 얼마나 작은지 제 키와 비교해서 찍어주는 사진을!
요 사진은 뒤에 키 큰 야자수가 있어서 키 작은 야자수가 더 귀엽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12간지의 바윗돌이 원형을 그리며 쭉 놓여 있어서 각자의 띠에서 인증샷도 남겼어요. 저희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앞에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시국이 시국인만큼 마스크 착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 돌하르방도 만날 수 있어요!

초대형 마스크를 만드느라 관계자분들이 고생하셨겠어요. 하지만 마스크 쓴 돌하르방을 또 언제 볼지 모르니 인증샷을 남겨봤어요.

부디 돌하르방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랍니다♡

제주대포주상절리 어떤가요?
시원함이 느껴지죠?

제주는 역시 자연경관을 즐기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제주에 오시면 대포주상절리 한 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