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물회 맛집, 진품명품 물회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혼자 부산에 다녀왔는데 저녁을 혼밥하더라도 맛있는걸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다녀온 광안리 물회 맛집을 소개드리려고 해요.

위치는 광안리 해수욕장 끝자락에 위치해있는데 바다보면서 걸어가기 먼 거리는 아니었어요.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걸어가니 한 10-15분 걸린듯해요.

왜 안보이징?? 하는 순간 저 멀리 진품명품 물회가 눈에 딱 보여요! 1층은 대구탕 집이니까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식당까지 걸어오면서 찍은 광안대교인데 역시 야경이 멋있죠? 테마거리와 산책로 조성이 잘돼있어서 지루함 없이 천천히 올 수 있었답니다. 식당 바로 앞이 광안리라서 요런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니 티비에도 방영된 맛집이네요. 이런거 좀 믿는편ㅋㅋ

식당 입구 천장에 아주 큼지막하게 진품명품이라고 써있는데 눈길을 확 사로잡아요.

맛집이랬는데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 요즘 코로나라 다들 조심해서 그런가봐요.

저 말고 한 테이블 손님만 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연스럽게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ㅋㅋ 혼밥하는거라 가장 구석진 자리에 자리를 잡았어요.

메뉴판을 찍지 못해서 검색에서 가지고 왔어요. 저는 진품명품황제물회를 주문했어요. 혼자 황제처럼 먹어보려구요ㅋㅋ

저의 황제물회가 한상 차려졌습니다. 매운탕도 함께 나와요! 밥이랑 면이랑 선택할 수 있어서 저는 면을 선택했어요.

황제물회인만큼 회와 전복, 개불 등이 듬뿍듬뿍 들어가있더라구요. 면이나 매운탕 안먹어도 충분히 배부를것같은 비주얼입니다.

물회육수는 각자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부어주면 돼요. 저는 짜게 먹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2/3정도만 부어먹었어요.

물회육수를 물회재료에 콸콸콸 부어봅니다!!

열심히 비벼주면 짜쟌~ 이런 비주얼이에요. 11월임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부산 날씨가 낮기온이 23도까지 올라갈정도로 굉장히 더웠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물회가 굉장히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물회양이 여자 혼자 다 먹기에는 많은 양이라 면은 넣어먹지 못하고 물회만 싹싹 긁어먹었습니다ㅋㅋ 오랜만에 바닷가에서 먹은 물회는 진짜 맛있었어요. 모든 재료들이 다 신선신선~ 이맛에 바닷가에서 해산물 먹는거겠죠?

광안리에서 물회 맛집을 찾으신다면 진품명품 물회 추천드립니다!

[총평]

맛 ●●●●●
서비스 ●●●●●
가격 ●●●●○
청결 ●●●●●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