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어요!
우리의 중간지점인 여의도에서 만났는데,
여의도에서 아는 곳이 ifc몰 뿐이라......
ifc몰 데블스 도어에 방문했습니다!
ifc몰에서 가장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아마 이곳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의도에 처음 데블스 도어가 오픈했을 때는
줄서서 들어갔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인지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요즘 어느 곳이든 입장하기 전에
QR코드를 찍고 들어가죠?
여의도 데블스 도어에서도 입장을 위해서는
큐알코드를 준비해주시고
체온을 측정한 후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여섯 시 반 넘어서 들어갔는데,
불금인데.....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어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잖아요!
데블스 도어는 약간 자유로운 분위기에
농구게임이나 다트게임, 자동차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기가 준비되어 있어요.
남자분들은 농구게임 많이 하시더라구요!
약간 어두운 분위기라 더 좋아요.
맥주는 자고로 살짝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마셔야
느낌이 사는 것 같아요.
데블스 도어에 왔으면
맥주는 필수로 마셔야죠.
저는 쓴 맛이 많이 나는 맥주는 싫어해서
주로 바이젠이나 라거를 많이 마셔요.
이날도 하프바이젠과 666 라거를 마셨는데,
역시 후회 없었습니다.
사이즈는 무조건 캔글라스!
그거 아세요?
데블스 도어는 치킨 맛집이라는 사실!
후라이드 치킨이 정말 바삭하고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맥주 안주로 즐기기에
딱 좋아요.
그래서 데블스 도어에 오면 무조건
후라이드치킨과 피자를 시킵니다.
이번에도 치즈피자와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했어요.
각자 취향에 맞게 주문한
Hell's lager, 666 lager, 하프바이젠입니다.
캔글라스가 저한테는 딱 맞는
사이즈인 것 같아요.
요거보다 용량이 작은건 뭔가 아쉽거든요!
앗 친구들과 수다떨다가 찍었더니
치킨이 살짝 사진이 흔들렸네요.
바삭바삭한 치킨이 맥주와 안성맞춤입니다.
치킨에 이어 치즈 피자가 나왔어요.
치즈가 듬뿍 들어간 피자!
사이즈는 레귤러사이즈 정도 되는데,
맥주마시면 배가 불러서
사실 안주는 많이 못 먹는 것 같아요.
셋이 먹기에 딱 좋았어요.
데블스 도어 내부가 많이 어두운데
맥주를 조금 예쁘게 찍고 싶어서
휴대폰 후레쉬를 켜서
잔 아래에 두고 찍었어요.
약간 캔들같은 분위기가 나죠?
알콜에 센 편이 아닌 저는 맥주 두 잔 마시고 끝!
데블스 도어 수제맥주는
언제 마셔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런 분위기가 맘에 들어요.
데블스 도어가 처음에 고속터미널에만
있었을 때는 정말 줄이 길어서
들어가는게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많은 곳에 생겨나서 좋아요!
전에 데블스 도어 고속터미널점에 갔던
포스팅이 있어서
이 곳도 링크 남겨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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