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입신고 방법 및 구비서류

 

 

이사를 하고 나면 꼭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전입신고인데 이사 후 일정 기간 내에 전입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내야 합니다. 이사를 자주 다니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사회초년생이거나 이사를 잘 다니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깜빡할 수 있을 텐데 전입신고는 꼭 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집에서 손쉽게 인터넷으로 전입신고를 하는 방법과 인터넷 전입신고 시 준비해야 하는 구비서류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전입신고 방법 및 구비서류

목차

왜 전입신고를 해야 하나?

전입신고는 내가 이 집으로 이사와 신고한 일자부터 살고 있다고 증명하는 것입니다. 국가에서 세금이나 복지를 부여할 때 주소지를 기준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거주지가 변경되었다면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합니다. 세금이나 복지 뿐 아니라 특히 전세 또는 월세 임차인으로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법적으로 보호받기 위해서라도 전입신고는 필수입니다. 전입신고를 통한 증명이 추후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전입신고도 일정 기간 내에 해야 하는데 개인이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고 나서 14일 이내에 해야 합니다. 정해진 기한 내에 전입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전입신고 방법

인터넷 전입신고가 생기기 전에는 전월세 계약서 등을 들고 잔금일 또는 이사 당일에 동사무소나 지역 주민센터로 방문해 직접 전입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사회에서 시간을 내 직접 주민센터로 가는 것은 귀찮기도 하고 여건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인터넷 전입신고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인터넷 전입신고 홈페이지

 

우선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전입신고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위의 주황색 링크를 누르면 전입신고 페이지로 바로 연결됩니다. 그런 후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카카오톡 등 간편 인증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후 1단계에서는 신청인 정보를 입력해줍니다. 2단계에서는 이사 전에 살던 곳을, 3단계에서는 이사 온 곳에 대한 정보를 적습니다.

 

인터넷 전입신고 신청

만약 이전에 살던 집에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올 때 세대주 변경이 있었다면 새로운 세대주가 전입신고를 진행해야 하며 만 17세 미만은 인터넷 전입신고가 불가능하므로 동사무소에 방문해 신고해야 합니다. 3단계 이사 온 곳 정보를 적을 때 초등학교 배정 정보나 우편물 주소 이전 서비스 신청,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요금감면 일괄신청 등을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정보를 기입하고 나서 민원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전입신고 완료입니다. 

 

구비서류

본인이 직접 신청할 때

•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여권 중 한 가지

 

대리인이 신청할 때

• 대리인의 신분증
• 위임장
• 위임인의 신분증

 

외국인을 대신해 대리신청할 경우 외국인등록증도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전입신고는 굉장히 간단하지만 깜빡하고 하지 않거나 몰라서 못하거나 바쁘다는 핑계로 기한을 놓쳐 과태료를 내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인터넷으로 로그인 후 바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전입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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