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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인들의 장수비결, 폴리코사놀 복용법과 폴리코사놀 효능 파헤치기!

♩♪♬** 2020. 9. 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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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티비를 보는데 쿠바인들이 꼭 챙겨먹는 장수식품이 있대요. 그건 바로 폴리코사놀인데요, 폴리코사놀은 식물에서 추출한 전연 지방 알코올 혼합물로써, 사탕수수에서 추출된다고 합니다. 

 

폴리코사놀의 세계 최고 생산국가는 바로 쿠바입니다. 쿠바에서 나는 사탕수수에는 질 높은 폴리코사놀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 Schreib-Engel, 출처 Pixabay

 

 

폴리코사놀을 1992년부터 쿠바 정부가 혈관질환을 앓고 있거나 발병 가능성이 높은 국민들에게 무료로 지급하면서부터 쿠바인들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졌습니다. 쿠바의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자는 1999년 인구 10만명 당 125.4명 정도였으나 2007년에는 인구 10만명 당 78.8명으로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폴리코사놀의 효능이 좋길래 콜레스테롤 수치 뿐만 아니라 사망률까지 낮출 수 있었던 걸까요? 

 

폴리코사놀의 효능,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좋은 콜레스테롤 up! 나쁜 콜레스테롤 down!

- 콜레스테롤의 종류엔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져있는 HDL(고밀도 콜레스테롤)과 LDL(저밀도 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 폴리코사놀을 섭취할 경우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준다고 해요. 대한민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폴리코사놀의 이러한 기능을 인정하여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2. 혈압조절에 탁월!

-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뿐만 아니라 혈압조절에도 탁월하다고 해요.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폴리코사놀 20mg을 섭취하면서 4주마다 혈압을 측정했을 때, 폴리코사놀을 복용하지 않은 군과 비교하면 혈압이 저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알츠하이머 예방!

- 폴리코사놀은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알츠하이머 발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경도인지장애 발병률과 치매 발병률을 낮춰준다고 하니 해당 질환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드셔보는 것도 좋겠죠?

 

 

 

현재 국내 식약처에서는 쿠바산 폴리코사놀만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그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만든 폴라코사놀도 많을텐데, 쿠바산을 먹는게 좋겠죠? 새싹보리에도 폴리코사놀이 들어 있어서 콜레스테롤 수치개선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되었으나 쿠바산 폴리코사놀 만큼 효과를 나타내지 못해서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폴리코사놀 복용법은 식약처 기준에 따르면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하루에 5~20mg 섭취해야 한다고 해요. 캡슐로 된 제품이 아무래도 먹기가 편하니까 캡슐로 된 제품을 드시면 될 것 같구요, 콜레스테롤 합성은 주로 저녁에 활발하기 때문에 저녁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나 수유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은 드시지 않는게 좋구요, 혈액응고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수술 2주전부터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