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홈베이킹]슐스타드 냉동생지로 홈카페 놀이하기!

안녕하세요! 프로밖순이입니다.

 

지난 주말, 일요일에 어디 놀러갈까 고민하다가 코로나 바이러스도 도는데 괜히 나가지 말자는 생각으로 슐스타드 냉동생지를 이용하여 홈카페 놀이를 해봤어요! 지난번에도 홈카페 놀이한다고 한 번 포스팅했었는데요, 그때 가족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냉동생지를 한 번 더 구매해서 진행해봤어요. 이번에는 플레이팅에도 도전해봤어요.

 

사실 플레이팅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플레이팅용 도마를 먼저 구매했는데요, 확실히 도마 위에다가 플레이팅하니까 예쁜 것 같아요. 카페느낌이 물씬!

 

냉동생지는 사실 오프라인에 사본 적이 없어서 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고 있어요.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하루이틀정도면 냉동으로 포장되어 배송이 옵니다. 배송이 오는 즉시 냉동실에 넣는게 좋아요. 안그러면 생지가 녹아서 생지끼리 서로 늘러붙어요. 늘러붙은 후에 다시 얼면 생지를 각각 떼기가 쪼끔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가능하시면 생지를 받으시는 즉시 냉동보관해주세요!

 

제가 여러가지 냉동생지를 구매해봤는데, 저는 "슐스타드 냉동생지"가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 슐스타드 베이커리는 1880년 덴마크 코펜하겐에 설립되었고 세계 최초로 맥아 발효 호밀빵을 시장에 내놓았다고 해요. 전통성이 느껴집니다. 여러 가지 생지 중에 저는 뺑오쇼콜라, 크로아상, 데니쉬를 많이 주문해 먹는 편이에요. 이번에는 미니크로아상을 구매해서 에어프라이기에 돌려봤습니다! 냉동생지가 편한 점이 오븐이 없어도 에어프라이기만 있으면 즉석으로 빵을 구워먹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가격적인면에서도 냉동생지는 한두개 오는게 아니라 한 패키지에 미니 크로아상의 경우에는 30피스, 뺑오쇼콜라의 경우에는 50피스가 들어있어서 개당 가격으로 따지면 500원 정도에요! 가성비 대박이죠?

 

에어프라이기에 냉동생지를 넣고 10분정도 돌리면 아래처럼 노릇노릇한 크로아상이 만들어집니다! 10분 돌렸는데 아직 노릇노릇하지만 3~5분 정도 더 돌려주시면 돼요.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지는 크로와상의 냄새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요. 엄청 고소하거든요. 빵에는 또 커피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달고나 커피도 같이 만들었어요. 달고나 커피는 만들기는 조금 귀찮긴 하지만 언제 만들어 먹어도 달달하니 좋아요.

 

 

 

도마위에 플레이팅하니까 제법 카페같지 않은가요? 이번에도 가족들이 200% 만족해준 홈카페였습니다. 다음에는 뺑오쇼콜라를 구워서 포스팅해볼게요.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도 카페보다는 코로나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홈카페를 즐겨보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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