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자체에 문외한 사람들도 분명 월드컵 때는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보실 것입니다. 그런데 페널티킥, 프리킥, 승부차기 등 용어가 나오면 어떤 의미인지 잘 몰라서 이해를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또한 축구 경기 규칙 및 용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지 않아 축구경기 볼 때마다 찾아보곤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모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축구 기본 규칙
축구는 팔과 손을 제외한 신체의 모든 부분으로 공을 차서 상대편 골대에 공을 넣어 득점을 얻는 구기종목으로, 각 팀에 11명이 넘지 않게 편성하여 두 팀이 경기를 치룹니다. 한 팀의 선수가 7명 미만일 때는 경기를 개시할 수 없고 공식 경기에서는 경기 중 최대 3명의 선수까지 교체할 수 있습니다. 경기시간은 전반과 후반으로 나눠 각 45분씩 총 90분입니다. 하프타임 휴식은 15분을 초과할 수 없고 90분 경기시간 외에 추가로 배정되는 시간을 Added time, loss time, injury time, extra time 등으로 부르며 추가 시간을 얼마나 주는지는 주심이 결정합니다.
축구 용어 정리
페널티킥
경기 중 자기 진영의 페널티 역역 안에서 직접 프리킥에 해당하는 반칙을 했을 때 상대팀에게 주어지는 킥으로 직접 프리킥에 해당되는 열 가지 반칙 중 하나를 저질렀을 때 상대팀에게 페널티킥을 판정합니다. 페널키틱은 콜라인에서 11미터 지점에 공을 바닥에 두고 슛을 차며 골키퍼 이외의 다른 포지션의 선수가 공을 막으면 안 됩니다. 수비팀 골키퍼는 공격팀 키커가 공을 차기 전까지 골라인(goal line) 위에 있어야 하고 좌우로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열 가지에 해당하는 직접 프리킥에 해당하는 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대를 잡은 경우
- 상대에게 침을 뱉은 경우
- 고의적으로 공에 손을 댄 경우(골키퍼 제외)
- 공을 차지하기 위해 태클을 걸었으나 공에 터치하기 전에 상대의 신체에 먼저 접촉하는 경우
- 상대를 때리거나 때리는 듯한 행위를 했을 경우
- 상대를 민 경우
- 상대를 차거나 차려고 하는 경우
- 상대의 발을 걸었거나 걸어 넘어뜨리려고 한 경우
- 상대에게 뛰어 덤벼들었을 경우
- 상대를 몸으로 부딪히는 경우
간접 프리킥
미드필드 지역에서 반칙을 범했을 경우 또는 자기편이 상대편 진영에서 오프사이드 또는 바칙을 했을 경우 주심이 지정해주는 곳에서 차는 킥을 의미하며 간접프리킥은 키커가 찬 공을 다른 선수를 거쳐 골대로 들어가야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승부차기
승부차기는 축구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도 승부가 정해지지 않았을 때 승부를 가리기 위한 방법으로 각 팀에서 5명의 선수가 나와 한 번씩 돌아가면서 페널티킥을 차는 것을 의미합니다. 11명의 선수들 중 누가 킥을 찰 것인지는 감독이 정해서 내보내고 보통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내보내곤 합니다. 서로 돌아가며 5번의 킥을 찼는데도 승부가 나지 않았을 때는 두 팀 중 한 팀이 더 많은 득점을 얻을 때까지 한 명씩 번갈아가면서 킥을 찹니다.
오프사이드
축구 경기에서 같은 편(side)에서 멀리 떨어져(off) 상대팀에게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칙으로 공격수가 그의 상대편 골 라인의 공과 최종의 두 번째 상대편 수비수보다 더 가까이 있을 때 오프사이드가 선언됩니다. 이 규칙 때문에 미드필드에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기타 용어
- 코너킥 : 경기 중 공이 수비측 신체접촉에 의해 지면이나 공중으로 골라인 밖으로 완전 나간 경우 공격 측이 코너에서 볼을 놓고 차는 것
- 태클 : 상대의 공을 빼앗거나 공격을 막는 기술
- 크로스 : 공격 중 골대 근처에 있는 같은 팀 선수에게 공을 패스하는 것
- 트래핑 : 손을 제외한 신체의 모든 부위를 이용해 날아오는 공을 멈추게 하는 것
- 헤딩 : 공중에 떠 있는 공을 머리로 패스하거나 슛을 하는 것
- 드리블 : 공을 몰고 다니면서 상대 편에게 공을 뺏기지 않고 자기편 선수에게 패스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
포지션 관련 용어
축구 포지션읜 각 팀 11명의 선수가 팀 전술을 하기 위해 받은 위치를 말합니다. 한 명의 골키퍼와 10명의 선수로 구성이 되는데 포지션에 따라 공격수, 수비수, 미드필더로 나눠집니다. 전술에 따라 포지션을 이해하시려면 아래 그림을 보면서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수비수(DF) : 미드필더 뒤에서 골키퍼를 보조하며 상대 선수가 골을 넣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 센터백(CB) : 상대편의 공격수를 직접적으로 저지하고 페널티 영역 밖으로 공을 차내는 역할을 하며 중앙의 수비를 맡습니다.
- 스위퍼/리베로(SW) : 일반 수비수보다 능력 있는 센터백으로 수비수 범위 밖에서 유동적인 플레이를 하는데 이러한 자유로운 플레이 때문에 리베로라고 불립니다.
- 풀백(FB/LB/RB) : 경기장 측면에서 활동하는 수비수로 상대 선수의 크로스 또는 돌파를 막는 역할을 하는데 그중 특히 특정 선수를 마크해서 저지합니다.
- 미드필더(MF) :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에서 플레이하며 공의 점유와 탈환, 경격과 수비의 연결을 맡게 됩니다. 상대편의 공격을 방해하면서도 공격을 주도하게 됩니다.
- 공격수(FW) : 단어 그대로 득점을 올리는 역할을 하는 포지션입니다. 그 외에도 동료 선수들의 득점을 돕고 같은 팀 선수들에게 공을 뚫고 나갈 공간을 마련해주기도 합니다.
축구에서 가장 잘 알려진 전술은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으로 구성된 4-4-2 대형인데 전술은 그때그때 달라지므로 매 경기마다 어떤 전술을 이용해 경기가 이루어지는지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추가적으로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문서
축구 경기 규칙 및 용어(페널티킥, 프리킥, 승부차기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정보도 궁금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가 유익했다면 하트(공감), 댓글, 구독을 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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