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미접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그 동안 백신 미접종자들은 미국 입국 시 백신 증명서를 제출해야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했었는데 5월 12일부터 백신 의무가 해제된다고 합니다. 백악관에서 직접 성명을 발표하였고 발표한 내용을 아래에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미접종자 미국 입국 가능
먼저 미국 백악관의 공식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2년 6월부터 항공편을 통한 미국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시 요건을 폐지했으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는 유지해왔음
- 2023년 5월 12일 00시부터 육로 또는 배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지 않을 것임
- 결론적으로 미동부시간 기준 5월 12일 00시부터 백신 의무 해제
백악관의 공식 입장문은 아래에서 전문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백악관 성명문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는 백신을 맞지 않았어도 이제 미국 입국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2023년 5월 3일자에 올라온 "코로나19 확산 관련 각국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업데이트 사항을 보면 "23년 5월 12일부터 미국 입국 시 백신접종증명서 제출 의무 해제"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항공사에서도 업데이트 되어 아마 출국할 때도 백신증명서 제출을 요구 받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미국 출국 할 때 여권과 ESTA만 있으면 언제든지 출국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화이자 1차 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해 2차 접종은 하지 못해 미접종자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겨울에 늘 따뜻한 곳인 괌으로 떠나고 싶었는데 백신 증명서 제출 불가로 인해 가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5월 12일 이후로는 미국으로의 여행을 계획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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